2008-01-25 09:30 / 아기 출생(女) / 이름 미정(未定)
병원에 있을때 창문너머로..
오오~ 이렇게 많은 아기는 처음본다.
신생아는 그아기가 그아기같다.
생긴거가지고는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집으로 데려온 뒤 잠자는 모습.
현재 머리모양이 짝짝인데 며칠내로 돌아온단다. 만져보니 물렁물렁한게 기분이 좋다.
처음 꺼낼때 의사가 머리 잡는거에 따라서 모양이 일시적으로 저렇게 된다고 한다.
망할 사진기ㅠㅠ 왜케 어둡냐...;
흑인 아니고 한국인이다!
귀엽고 토실토실한 감자같다^^
(난 언제 아빠되나..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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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새로운 탄생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8/01/31 12:43 delete나이를 먹는 다는 것. 그 것은 잘 알던 주위 사람을 하나, 둘 보내는 것이다. 남은 자의 슬픔을 떠나는 사람이 알까마는 그 슬픔이 한동안 주위를 감싸면 이제 내가 정말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 항상 슬픈 일들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또 지속적인 새로운 만남을 인도한다. 이러 새로운 만남은 일순간의 인연일 수도 있고 또 죽기 전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인연일 수도 있다. 만나고 떠나는 것.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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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앞으로 선물 사줄 돈 열심히 버셔야죠. ㅎㅎ
저는 조카가 이제까지 7명이라서 나중에 상당한 압박이...
내가 애를 낳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갑갑해지네요.
아직 나하나 추스리지 못하는 그릇인데... 애를 놓고 나야 그릇이 넓어지는 걸까요.
감사합니다^^ 형을 보니 벌써부터 아빠가 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더불어 삼촌이 되는것도... 조카가 7명이나 되면 힘드시겠어요. 제가 어렸을때 삼촌들 힘들게 했던걸 생각하면ㅠㅠ
그릇을 넓혀놓고 담으셔도 되지만 우겨넣다보면 넓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더군요;
애가 생기면 아들은 아버지를 딸은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죠.
애를 놓기전에는 절대 알수가 없더군요. 부모님의 심정을.
조카의 탄생 축하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진심으로 eldo님이 훌륭해 보입니다.^^
아기를 가만히 보고있으면 저도 빨리 결혼해서 아빠가 되고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사랑을 줄수밖에 없는 존재,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모든걸 줄수 있나봅니다.
축하합니다. 아이가 토실 토실하고 이목구비가 뚜렸한 것이 크면 한 얼굴 할 것 같습니다. 저는 18년전에 첫 조카를 봤는데 저렇게 토실 토실하지 않고 주끌 쭈글 하더군요. 양수를 뒤집어 써서 얼굴 곳곳에 무슨 허연것이 묻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8년전 큰 아이를 봤는데 큰 녀석은 나올때 밀려서 머리가 꼭 화성 침공에 나오는 외계인처럼 생겼더군요. 꼭 꼬깔콘을 모자로 쓴 듯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머리는 원상태를 찾더군요. 짱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역시 시간 지나면 머리모양이 돌아오는군요. 우영이 머리가 외계인 모양이었다니;;
참고로 아래쪽의 얼굴사진은 이틀 후 찍은거라 양수-_-는 안묻어있습니다.
출산시에 세상으로 잘 나오기 위해(?) 아기의 머리는 유동적으로 움직인다더군요. (두개골이 닫히지 않았다고 표현하던가.... 헷갈립니다만.)
이쁜 조카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근데 삼촌이랑 아빠는 좀 다르긴 한가 봅니다. ^^;;
전 딱 봐도 제 딸 알아봐 졌으니 말입니다.
아기를 알아볼 수 있군요. 그러고보니 제 형도 알아보는듯 했어요. 제가 원해 사람 잘 구별하지 못하는게 있지만... 전 흑인이랑 갓난 아기는 잘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머리는 현재 조금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만져보면 아직도 물렁거리는게 기분이 좋아요. (좀더 천천히 들어가도 되는데ㅠㅠ)
아~~ 애기들 볼때마다 예전과는 다름 감동이.. 저도 조카가 여섯이나 있지만요..
제 아내가 임신한 이후에야 애기들이 새삼 이쁘다는 걸 느끼네요.. 우와~~
저도 이전에는 아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막상 조카를 보니 아기들이 너무 예쁘네요^^
그러나 아기들은 여전히 저를 싫어하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