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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나라 망할 징조가 여럿 보인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인구의 감소이다. 부모가 적어도 2명의 자녀를 낳고 죽어야 퉁인데 2명을 양육할 형편이 안되니 1명 이하로 낳는 가정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 경우, 아이가 부모보다 먼저 가버리면 부모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어차피 사람 인생은 한치앞도 알수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가장 위험한 시기인 아기때 잘 돌봐줘야 건강하게 오래 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은 자명하다.

옥토씨에게는 생후 5개월 된 조카가 있다. 이름은 해원이다.
집에는 해원이를 위한 아기띠가 있는데 이건 쭉쭉이와 더불어 때쓰는 아기 달래줄때 꼭 필요한 물품이다.
앞으로/뒤로/옆으로 맬 수 있어 편리하고 또 아기가 이 안에서는 잠을 잘잔다.

하지만 반드시!
아기띠를 사용할때는 앞이든 뒤든 옆이든!
나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태워줘야 한다!

만약 아래 그림처럼 밖을 바라보게 태우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에서 해원이의 발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있다.
저러고 한 1분 있었는데 아기 다리가 완전 다 새파래져 있었다. 깜놀라서 재빨리 아기를 내려놓고 다리를 주물럭거렸더니 다시 붉은색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될때까지 아기가 가만히 있었다는 사실이 소름끼친다. 다리가 낑겨있어 피가 안통하지만 아프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기 스스로 표현을 안했던 것 같다.

위 사진에서 두 다리의 가운데 부분은 원래 아기 엉덩이를 넣는 곳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향한 곡선이다. 따라서 반대방향으로 아기를 태울경우 피가 안통할 수 밖에 없다. 어른의 무심함으로 인해 아기는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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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pay 2008/07/18 01: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간이 통증이나 아픔을 느끼는건 신의 축복이라고 하더군요.
    아픔을 느끼지 못하면 미리 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병이 생겼는지 모르고 죽을수 있기에..
    아이들은 그런 표현을 못하니..그래서 더욱 불안한것 같습니다.

    발이 정말 퍼렇군요. 사진으로만 봐도

    • Sleepy 2008/07/18 22:31  address  modify / delete

      정말 깜짝 놀랐어요. 특히나 아기들은 아파야 티를 내는데, 이건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피가 안통하는거니 참을만 했던거지요. 정말 통증을 느끼는건 축복이 맞는것 같습니다.

  2. 해원아빠 2008/07/18 18: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창피하다.

  3. bluenlive 2008/07/18 21: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원이는 정말 예쁘군요.
    크면 성록이랑… 쿨럭…

    • Sleepy 2008/07/18 22:33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ㅋ 그럴까요?
      또 제가 나중에 아들나면 그녀석은 세린이랑 연상연하로다가...^_^

    • bluenlive 2008/07/18 22:34  address  modify / delete

      아들 낳아봐서 아는데, 아들 낳는 거… 쉬운 일이 아닙니다… ㅋ

    • Sleepy 2008/07/18 22:52  address  modify / delete

      흐흐흐... 우리집안은 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형이 그 귀하다는 딸을 낳았으니 마땅히 아들 차례인게지요;;

  4. 가슴뛰는삶 2008/07/24 22: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주의해야 하겠군요.
    아가가 갈수록 이뻐지는 것 같아요.
    아기를 돌보는 일은 참 어려워 보여요.
    나중에 잘 돌볼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 Sleepy 2008/07/25 14:30  address  modify / delete

      갈수록 이뻐지는만큼 때쓰는것도 늘고 있습니다
      아기 돌보는게 아무리 어려워도 예쁜모습을 보며 이겨내는거 같아요^^

  5. 호박 2008/09/01 13: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저런.. 정말 명심해야 할 사항이네요(ㅠㅠ)
    어른들의 안전불감증때문에 사망한 아이들이 많다던데..
    조심조심 또조심해야할듯.. ★★★★★

    벌써 9월이에요~ 와우!
    마지막 여름빈지.. 가을맞이 새빈지.. 알수는 없지만..
    구질구질 비는 내려도~ 이 비에 안좋았던 기억 다 씻어내고
    모쪼록 즐겁고 싱싱한 9월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Sleepy 2008/09/01 22:26  address  modify / delete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게 기분이 영 꿀꿀한데 호박님은 참 긍정적인것 같아요^o^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아지죠. 호박님도 회복중이시니까 몸 따듯하게 관리하시고 맛난거 많이 만들어드세요.
      호박님 아기는 아직 없으신걸로 생각되는데, (지켜본 바로는) 아기 키우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군요. 하지만 아기는 때쓰고 우는거조차 예쁘기 때문에 힘들어도 행복한거겠죠. 어느순간 때쓰는게 귀찮아지는 나이가 있다고 하던데...5살이랬나??ㅋㅋ
      암튼 아기는 어릴때 잘 돌봐줘야 커서도 탈이 없는거래요. 호박님은 맘씨가 좋으시니까 아기도 잘 자랄거라 믿습니다. 부디 다산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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