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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르투갈어 공부 관련 내용만 포스팅했더니 방문객수가 비참하게 줄어버렸다.
그래서 이번엔 노래를 하나 리뷰하기로 결정! 제목은 '이빠네마의 소녀(Garota De Ipanema)'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건 절대 공부와 관련된 글이 아닌 노래 소개글이다!!!

노래의 장르는 보사노바. 보사노바는 재즈와 삼바리듬이 결합하여 태어난 장르로, 시(詩)적인 가사를 읊조리듯 노래하며 템포를 조였다 풀었다 하는게 특징. 가요중에서는 '춘천가는 기차''제주도의 푸른밤' 정도가 분위기상 보사노바와 비슷하다.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의 혼혈인 재즈에 삼바리듬이 결합하여 재즈보다는 덜 끈적거리고 비교적 듣기도 편하지만 단점은 그노래가 다~ 그노래 같다는거...
이 곡은 보사노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다. 각종 드라마나 CF에서 무수히 사용되었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가수들이 불러온 노래인데, 이 노래의 태생이 아주 비범하다. 감상포인트를 알고 들어보자.

작곡자로 되어있는 두명의 늙은이가 우연히 바닷가에서 본 15세 가량의 어린 소녀에게 꽂혀서 만든 노래.
자신들의 연령을 개망각한채 소녀를 적극적으로 찬양하는 두 노인의 주접은 가늠키 어려운 경지에 올라섰다.


Garota De Ipanema (The Girl from Ipanema / 이빠네마의 소녀)
Tom Jobim (가수 : 똥 조빙)
Composição: Antônio Carlos Jobim e Vinícius de Moraes
(작곡 : 앙또니우 까를루스 조빙 + 비니시우스 지 모라에스)
 

가사와 해석..

상세 설명..

 • 2008/10/22 - 왕초보 포어 여섯번째 시간 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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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학원수강생 2008/10/21 19: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garota 아닌가요-ㅅ-?

  2. 모색 2008/10/21 22: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하하, 글이 너무 재밌네요. "내 것이 아니구나"에서 웃음이 터지네요. 저런 삽화는 또 어디서 구하셨는지... 싱크로율이 극을 달리는데요.

    • Sleepy 2008/10/22 01:44  address  modify / delete

      나이든 두 어른이 지나가는 여자애를 소재로 이런 노래를 썼다는거부터가 비범하죠;; 원래 글제목을 '이빠네마의 로리'로 정하려다가 참았다는...
      삽화는... 걍 뚝딱뚝딱 했슴다^^;

  3. 호박 2008/10/21 23: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두 노인네의 발그스레한 볼이 너무 귀여운데요(??_)
    노인분 둘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될 텐데...말이죠...

    • Sleepy 2008/10/22 01:44  address  modify / delete

      "난 왜 혼자냐"는 가사에서 벌써 그 두분들은 상대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지에 다다르셨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완전 떡실신할 노릇이죠;;

  4. 가슴뛰는삶 2008/10/22 00: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음악 디게 유명한 노래잖아요. ㅋㅋㅋ
    뜻 보니까 진짜 웃겨요. cousa가 저는 자꾸casa로 들려요.
    아우~
    보사노바 풍은 신나는 버전도 있고 저렇게 듣기 편한 곡도 있고...
    근데..그노래가 그노래 같다는 점은 전적으로 동의 하고 싶습니다.

    • Sleepy 2008/10/22 01:45  address  modify / delete

      이노래가 워낙 유명해서 버전도 많고 또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사를 조금씩 바꿔 부른다고 하더군요. Lisa Ono 버전이 듣기 좋던데 그 앨범도 역시 그노래가 그노래라는... 앨범을 통째로 들었으나 노래 한곡을 반복해 들은듯한 묘한 착각이...

    • BOWON☆BELLE 2009/01/19 10:25  address  modify / delete

      흠,, 왜 저는 cousa가 안보이죠...
      causa를 말하시는 건가..
      오,,sleepy님 혹시 앨범을 가지고 계시는 건가요?
      그럼 저와 함께 공유하심이...ㅋㅋㅋㅋ
      귀찮으시거나 힘드시거나 상황이 안되시면 전혀 그러실 필요 없습네닷^-^
      제 욕심일 뿐이죠 훗-^-

    • Sleepy 2009/01/19 22:06  address  modify / delete

      네, causa를 말씀하신듯 합니다;;
      리사오노 앨범은 현재 분실했고요 다른 연주곡은 있는데 그거라도 원하시면 비밀댓글로 메일주소를...^^;

  5. BOWON☆BELLE 2009/01/19 08: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홈페이지 글 읽으면서(제가 포어 공부내용만 골라봐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렇게 실컷 웃은 적은 처음이예요 ㅎㅎ 엄마의 눈초리가 느껴지더군요 ㄷㄷㄷㄷ;;
    가사를 다 해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하나하나 정리까지 하셨는데 틀릴수도 있다니요 절대 그럴일 없을것 같습니당 ㅋㅋ
    그림도 너무 웃겨요 >.<

  6. 비밀방문자 2009/01/20 04: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7. BOWON☆BELLE 2009/01/20 05: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por que 뛰어서 쓴다고 하셨는데 저기 가사에는 붙어있네요 ^^

  8. BOWON☆BELLE 2009/01/21 03: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ㅡ^ㅡ 좋은 정보네요. 써먹을 때가 많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9. 초딩 2009/01/21 07: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더 아름다운 상태로 머무르다' = '더 아름더워진다'
    '더 아름다워진다'입니다 ^_^

    • Sleepy 2009/01/21 21:02  address  modify / delete

      원래, '더 아름다운 상태로 머무르다' => '더 아름더워진다'로 쓰려다가 '>'를 빠뜨렸네요^^;

  10. BOWON☆BELLE 2009/01/25 09: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 넘~ 잘 받았습니당
    mp3에 넣어서 잘 듣고 있어요 ^^
    제가 이빠네마의 미소녀와 (보사노바노래 정리하신 거 중)노래 ,댓글로 알려주신 노래 를 mp3에 넣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11. BOWON☆BELLE 2009/01/26 13: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뜬금없지만 muito prazer는 처음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인가요? 아님 헤어질 때 하는 말인가요?

    Foi um prazer라는 말이 있긴 하던디,,

  12. BOWON☆BELLE 2009/01/26 23: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님처럼 브라질어 공부하시고 블로그에 정리하시는 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범위를 좀 넓혀 보게요 ^__^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옥토님 블로그에서 넘~ 도움 많이 받고 있는데 걍 혹시 아시나 해서,,^^>

    • Sleepy 2009/01/27 00:46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공부 시작하기 전에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마땅한게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정리한 것이고요. 카페나 동영상 강좌사이트는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기초만 잡히면 여기저기 널린 자료를 보더라도 제것으로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하다가 중단해버렸네요^^;
      저번에 말씀드린 블로그는 방문해 보셨나요? 브라질에 사신다는... 그분도 아주 친절하신 분이니 예의바르게 질문하시면 잘 답해주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 오랫동안 거주하셨으니 모르시는게 없을듯 합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기분이 나쁘다뇨? 오히려 작게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제 생각보다 훨씬 빨리 익히시는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불과 게시물 8개이지만 저는 거의 한달이나 걸렸습니다^^;
      다만 틀린 말이라도 자주 만들어 사용하시다 보면 늘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항상 생각하시고 청소부 아주머니와도 이야기 자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다른분께 드린 답변으로 외국어 공부에 대한 제 생각을 대신하겠습니다. 열공하세요~